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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 김대기 회장, 유리 산업 기술 및 학술 분야 발전에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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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기술세미나, 유리심포지엄등 홍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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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창립 이후 한국 세라믹 발전을 위해 앞장 서 온 한국세라믹학회의 유리부회 신임 회장으로 김대기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한국세라믹학회는 국내 세라믹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국내 소재분야를 대표하는 3대 학회로 성장했다. 국내 12대 전략기술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세라믹정책기반 조성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 국제 교류 및 학술, 정책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는 한국세라믹학회 산하 유리분야를 다루는 부회로 유리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유리산업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친목을 다지는 공동체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회장으로 취임한 김대기 회장은 유리산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인하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 학사 및 요업공학과 석사를 취득하고 유리병 전문제조업체인 (주)금비에 입사하여 현재는 기획 & 생산 담당 전무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대기 회장을 만나 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 발전방향을 들어보았다.


Q. 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 회장 취임 소감은?

A. 1993년 (주)금비 입사 후 31년간 유리병 제조 산업에서만 일한 부족한 저에게 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것은 대단히 영광이라 생각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미력하나마 우리나라 유리산업의 발전과 유리부회의 역할 확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가겠다는 각오와 사명감 또한 느끼고 있습니다.

유리부회는 유리를 배우고 연구하는 학회, 유리를 연구하는 연구계와 함께 유리를 생산하는 산업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새롭게 유리를 배우는 학생과 가르치시는 교수님, 유리를 심도 있게 연구하시는 여러 박사님 및 연구원들과 함께 산업계를 대표하여 함께 어울려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를 소개하신다면?

A. 유리부회는 한국세라믹학회 소속으로 유리 분야에 종사하는 산업계, 학계, 연구계로 구성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유리 분야 공동체입니다. 주로 유리에 대한 학문 및 산업분야에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결과를 나누면서 화합, 친목 및 유리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유리부회는 유리 산업 기술 분야에 대한 논의의 장인 “유리기술세미나”, 유리 학술 분야에 대한 논의의 장인 “유리 심포지엄”이라는 두가지 큰 학술 gtod사 개최를 통하여 유리 기술인들간 상호 정보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만드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세라믹학회 세미나, 유리 기술인의 모임, 젊은 유리 기술인의 모임 등을 후원하고 지원함으로써 유리 기술인간 친목 도모와  함께 한국세라믹학회 발전을 조력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 성과는?

A. 그동안 유리부회는 유리산업의 학문적 발전과 기술적 교류를 이루는 장으로써 38차례의 유리심포지엄, 29차례의 유리기술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는 명실상부한 한국 유리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플랫폼 역할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많은 유리 기술인들이 새로운 생각과 성과를 공유하면서 유리 산업 발전의 모태가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유리인의 화합과 정보 교류의 장인 ‘유리 기술인의 모임’과 ‘젋은 유리 기술인의 a h임’을 통하여 유리 산업이 나날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한국세라믹학회 IGC 2024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노력한 결과, 유리 분야의 권위있는 국제학회인 ‘IGC Annual Meeting 2024’ 국내 유치를 이루었습니다. IGC Annual Meeting 2024는 8월 25일부터 28일 사이에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Q. 세라믹산업에서 유리의 역할과 변화 방향은?

A. 건축과 용기 산업으로 시작된 국내 유리산업은 첨단 소재로서 반도체, 통신,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광학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소재로 응용이 되어 미래 산업의 핵심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생활 용품에서부터 우리가 사용하는 휴대폰, 컴퓨터, 자동차 등 많은 산업에 응용 사용이 되는 유리는 앞으로도 미래산업의 핵심 요소 기술로 활용이 되어 인류의 발전과 편의를 위하여 기여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유리 기술인의 창의적 생각과 도전하는 자세를 담보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고, 산학연이 주최가 되어 지속적인 유리 산업 재편에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광학적, 물리·화학적 특성을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한 유리 소재는 앞으로도 미래 산업의 근간이 되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Q. 앞으로 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를 어떻게 이끌어 가실 것인지?

A. 먼저 부족한 저에게 유리부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역할은 유리를 공부하는 학생부터 산업체에 이르는 모든 유리인들에게 정보 공유의 장과 성장의 장을 만들어주어 유리부회 구성원의 발전에 조력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유리부회 위원님들과 함께 헌신의 마음가짐을 갖고 유리부회 발전에 조력자 역할을 하겠습니다.


Q. 그동안의 세라믹학회 유리부회에 아쉬웠던 점과 향후 변화는?

그동안 유리부회를 통하여 국내 유리 산업의 교류의 중심 역할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보다 친밀한 정보 교류와 인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방감 있고 유리인들의 접근성이 높은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Q. 국내 세라믹 산업의 현주소와 향후 전망은?

A. 시멘트, 도자기, 내화물, 유리 등으로 시작한 한국의 세라믹 산업은 이제는 미래첨단 산업에 세라믹이 없이는 그 응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핵심 소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과거의 세라믹 산업이 굴뚝산업으로 대표된 반면, 미래의 세라믹은 산업의 핵심 첨단 소재로써 소형화 치밀화 되어 그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그동안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유리 산업에서 친환경화, 공정 효율화, 미래기술 접목등 고 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됨으로써 국내 기술력을 확보하고 인류의 발전과 환경 친화에 기여하는 산업으로의 진보를 기대합니다.

 

 

 


기사출처 : 유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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