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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현창호 김영원 대표, “중문사업이요? 자신 없으면 시작도 안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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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및 품질, 가성비 앞세운 ‘THE(더)슬림 중문’브랜드로 중문시장 참여 

 

 


프레임리스(Frameless) 디자인 적용한 ‘커튼월중문’출시하며 기술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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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국내 인테리어 중문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중문시장이 성장하면선 현재 인테리어 및 건자재 시장에서 내로라하는 대형업체들까지 인테리어 중문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토털 창호 전문기업 두현창호 역시 올해 중문시장에 새롭게 출사표를 던지며 최근 디자인 트렌드에 적합한 중문 신제품을 출시해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두현창호 김영원 대표이사를 만나 중문시장 진출계기와 중문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불도저 같은 추진력, 김영원 대표는 ‘계획이 다 있었다’ /
중문시장 진출 3개월 만에 디자인 경쟁력 갖춘 ‘더슬림 중문’ 라인업 완성
 

폴딩도어와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시장에서 인지도 높은 두현창호가 올해 3월 중문 하드웨어 전문기업 (주)아도를 인수하고 인테리어 중문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두현창호는 (주)아도 인수 3개월 만에 두현창호의 중문 브랜드 ‘THE(더)슬림 중문’의 중문 라인업을 완성하고 디자인 완성도를 높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업계 및 소비자에게 공급하며 최근 중문시장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처럼 두현창호가 중문시장에 생각보다 빠르게 안정적으로 연착륙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김영원 대표의 남다른 사업 추진력 때문이란 게 업계 정평이다. 

국내 창호시장에서 두현창호 김영원 대표의 별명은 불도저로 불린다. 사업에 목표를 정하고 추진하는 모습이 마치 불도저와 같이 저돌적이고 거침없기 때문이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도전정신입니다. 남들이 머뭇거리고 있을 때 한발 앞서가며, 남들이 안 된다고 주저할 때 된다는 생각으로 추진력을 갖고 밀어 붙이는 것이 제 사업 스타일이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 데 큰 가치를 두는 제 모습이 남들이 보기에 불도저 같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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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현창호가 새롭게 중문시장에 진출한다고 했을 때 우려도 있었다. 중문시장이 성장한 것은 사실이지만 건설경기 하락곡선에 이미 포화상태로 접어든 현재 시기에 중문시장에 참여하는 것은 회사입장에서 리스크(Risk)가 큰 결정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2018년 이후 건축경기가 하락세로 접어들었지만 두현창호는 아파트 개보수시장의 잠재력을 예측하고 무마감공법과 PVC소재의 하이홈폴딩도어로 2018년부터 주거용 폴딩도어시장에서 성장세를 유지했죠, 하지만 무엇인가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가 느껴졌습니다.”

김영원 대표는 회사가 안정적일 때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했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폴딩도어로는 장기적으로 회사의 비전을 찾을 수 없어 직원들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때 떠오른 아이템이 인테리어 중문이었다.  

“주거용 폴딩도어로 소비자를 상대로 한 B2C시장에서 나름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기에 중문을 같이하면 인테리어 시장에서 서로가 윈윈(Win-Win)이지 않을까 생각했죠. 2019년 중문을 출시한 적은 있지만 직접 개발하고 생산한 제품이 아니라 한계가 있었습니다. 중문시장을 면밀히 분석하니 회사 입장에서 수익성이 나쁘지 않다고 판단했고 마침 중문 하드웨어 기술력을 갖춘 (주)아도를 인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망설임 없이 인테리어 중문을 두현창호 사업 포트폴리오에 담았습니다.”
 
이건 꼭 사야 돼! 갖고 싶은 중문, ‘커튼월중문’ /
보급형과 슬림형, 시그니쳐 프리미엄 모델로 소비자 선택의 폭 넓혀
 

디자인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제품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김영원 대표는 폴딩도어와 시스템창호, 중문까지 디자인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한다. 품질은 타협할 수 없는 부분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결국 디자인이라는 것이다.

“중문은 그동안 업체들의 노력으로 과거보다 품질이 많이 개선됐다고 봅니다. 시장 자체가 저가와 고급시장으로 구분돼 가는 과도기이기 때문에 품질만으로는 브랜드 인지도 높은 대형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죠. 이번에 출시한 커튼월중문은 디자인에 무게를 둔 프리미엄 제품으로 현재 국내 중문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기존 프리미엄급 3연동중문보다 품질 및 디자인에서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신합니다.”

두현창호의 신제품 커튼월중문은 두현창호의 남다른 커튼월(Curtainwall)기술이 녹아든 제품이다. 커튼월은 고층건물 외벽마감을 유리로 마감하는 기법으로 두현창호는 이미 폴딩도어에 커튼월공법을 적용해 슬림한 프레임이 돋보이는 커튼월폴딩도어를 히트시킨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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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커튼월중문은 프렘임 두께가 1㎜정도로 도어의 전면을 유리가 차지해 모던한 느낌의 세련됨은 물론 개방감을 높여줘 현관에서는 거실을, 거실에서는 현관을 훨씬 넓게 보여주는 효과를 준다. 더불어 옵션으로 고성능 댐퍼를 적용할 수 있어 내구성 및 편의성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커튼월중문은 기존 슬림중문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시그니쳐 모델로 두현창호의 커튼월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이 합쳐진 결과물입니다. 주부들이 꼭 갖고 싶은 중문을 만들어보자는 컨셉으로 만든 제품으로 인테리어 시장에서 핫(Hot)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길 바라고 있죠.”

두현창호는 6월에 출시한 커튼월중문뿐만 아니라 지난 5월부터 슬림중문과  보급형 일반 3연동중문을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 용도로 다양한 곳에 적용되고 있는 원슬라이딩도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스윙도어, 여닫이 도어, 자동중문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폴딩도어로 쌓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 중문사업에 적극 활용/
B2C시장에서 인지도 높인 후 건설사 특판시장으로 판로 확대시켜 나갈 것

소비자를 상대로 한 B2C시장에서 두현창호의 폴딩도어 인지도는 매우 높다.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적중했기 때문이다. 김영원 대표는 폴딩도어로 쌓은 두현창호의 브랜드 인지도를 중문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애초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잘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은 신사업 아이템이 중문이기 때문에 기존 두현창호가 폴딩도어시장에서 쌓은 인지도를 중문사업 초기부터 적극 활용해야죠, 실제로 지난 5,6월 인테리어 플랫폼인 오늘의집과 두현창호간 폴딩도어와 중문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집꾸미기 아이템으로 폴딩도어와 중문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판단하여 시장 선점을 위해 나섰습니다.”

김영원 대표는 중문사업 초기 폴딩도어와 함께 인테리어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작업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추후에는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건설사에서 두현창호의 중문을 찾아 사용하게 만들겠다는 장기적인 영업 플랜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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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시장에 참여한 이유 중 하나가 건설사 특판현장에 대량으로 적용하기 위해서죠, 오피스텔이나 소규모 특판현장은 지금도 진행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B2C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품질 및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대형건설사에서 우리 제품을 사용하고 싶어 먼저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저의 바람입니다.”    
 
사업 아이템 확장, ‘항상 촉이 좋아’...중문사업도 확신/
향후 전동방충망과 문틀 없는 목재도어도 출시 예정
 

2006년 영원복층유리를 설립한 김영원 대표는 2011년 두현폴딩도어를 설립하고 폴딩도어 사업에 본격 참여했다. 이후 현재 두현창호까지 폴딩도어와 시스템창호 등 새롭게 사업 아이템을 확장 할 때마다 성공적인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갔다. 김영원 대표는 이번 중문사업도 성공을 확신한다.

“저는 남들보다 사업에 대한 촉이 발달했다고 생각합니다. 운이 좋았을 수도 있지만 노력도 열심히 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를 믿고 따라주는 직원들이 더 많아진 만큼 책임감도 더하기에 열심히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기에 계획된 제 포트폴리오대로만 써내려 간다면 새롭게 시작한 중문사업도 성공을 확신합니다.”

김영원 대표는 중문에 이어 단기적으로는 전동방충망을, 장기적인 플랜으로는 특허기술을 활용한 프레임 없는 목재도어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시장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는 만큼 신사업에 대한 준비도 항상 고민을 합니다. 인테리어 시장에서 중문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 실내에 적용되는 목재도어 사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목재도어가 아닌 특허기술을 활용한 문틀이 없는 실내도어로 일반 벽 도어 타공 부위에 프레임 없이 도어만 적용되는 컨셉입니다. 이와 별도로 전동방충망은 폴딩도어 사업과 연계해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취재협조_두현창호 1588.8895

기사출처 : 월간창호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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