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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지진에 의한 유리창 파손 및 2차 안전사고 ‘접합복층유리’로 예방 ㈜수정유리, 강화+접합+TPS 단열간봉 적용한 복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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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우수한 단열성능, 결로현상 최소화, 소음 및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태풍과 더불어 지진도 빈번하게 발생하며 더 이상 우리나라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맞물리고 있다. 따라서 안전성을 강조한 대표 제품군인 접합유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주)수정유리(대표이사 심경택)가 최근 국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태풍과 지진에 의한 유리창 파손 및 2차 안전사고가 증가하면서 대안으로 떠오르는 접합복층유리 전문 생산업체로 본격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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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장 완공, 소프트 더블 및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와 PVB 필름 접합유리
TPS 단열간봉을 적용한 복층유리 생산라인 설치
수정유리는 가산면에 제2공장 완공하고, 소프트 더블 및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와 PVB 필름 접합유리, TPS 단열간봉을 적용한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강화 및 접합 가공과 TPS 단열간봉을 적용한 복층유리는 유리 파손 시 비산방지로 안전성이 확보되고, 우수한 단열성능을 비롯해 결로현상을 최소화 시킬 수 있으며, 소음 및 자외선 차단효과도 탁월하다.
이 회사는 그동안 강화 및 접합유리 가공분야에서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최근 수평 강화로와 PVB 필름 접합유리 생산설비 2호기를 각각 증설하고, 이강테크로부터 TPS(Thermo Plastic Spacer) 복층유리 생산라인도 신규 설치했다. 또 판유리 적재 및 이송 셔틀시스템과 이탈리아 보테로사 최신형 고속 자동 재단기 및 양각면 면취기 L라인을 비롯한 전처리 공정상의 자동화 설비를 통해 고품질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TPS 자동 애플리케이션 로봇과 전용 프레스, 오토씰링로봇으로 이어지는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기존 알루미늄 간봉과 TPS 단열간봉을 함께 교대로 생산할 수 있다. 이 자동화 생산설비는 NC 타입으로 분당 32M 속도로 TPS 단열간봉을 자동 부착하고, 95% 이상의 아르곤 가스 주입으로 고성능 복층유리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TPS 단열간봉을 장착한 복층유리는 결로 발생율을 줄이고, 우수한 단열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패시브하우스 및 제로 에너지 건축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재로 떠오르고 있다. 2~3명의 최소 인원으로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운용할 수 있어 인건비는 절감하면서 자동화에 따른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PVB 필름을 사용하는 접합유리는 판유리 세척건조부터 클린룸에서의 PVB 필름 삽입작업과 1차 예열구간 및 2차 오토크레이브 완전 압착으로 판유리 최대 사이즈 2,500X6,000mm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접합유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 증설한 설비에 1차 예열 구간의 길이를 증가시켜 강화로와 동일한 컨벡션 타입으로 열손실을 줄여 우수한 품질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수정유리 심경택 대표이사는 “소프트 더블 및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부터 접합복층유리 등 안전 및 단열성능이 우수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고기능성 유리 제조업체로 2차 가공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PVB 접합 샤워부스 제품을 삼성 래미안 아파트에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난간대와 누드 엘리베이터, 스카이워크, DPG 시스템용 강화, 접합, 가공과 안전성을 강조한 접합복층유리 전문업체로 탈바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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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유리창 속수무책으로 와장창
더 심각한 2차 피해에 접합유리 관심 증가
지난 9월 7일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강타하며, 거센 비바람을 몰고 왔다. 흑산도는 역대 태풍 가운데 5번째로 강한 초속 54.4m의 강풍이 몰아쳤고,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도 초속 30m 안팎의 거센 바람에 피해가 속출했다.
유리창에 테이프나 신문지를 붙여 놓는 일시적인 대비에도 강풍 앞에는 속수무책으로 파손되는 곳이 많았다. 특히, 유리가 깨지면서 날카로운 파편에 행인이 부상을 입거나, 집안으로 창틀이 통째로 넘어지는 등 2차 피해는 더욱 심각하다. 
태풍과 더불어 지진도 빈번하게 발생하며, 더 이상 우리나라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맞물리고 있다. 따라서 안전성을 강조한 대표 제품군인 접합유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접합유리는 두 장의 판유리 사이에 투명하고 접착성이 강한 PVB 또는, EVA 등과 같은 필름을 삽입해 진공상태에서 판유리 사이의 공기를 완전히 제거하여 고온, 고압으로 밀착시켜 생산된다. 또 두 장 이상의 판유리 사이에 4면을 양면테이프로 밀봉 처리하고, 그 중 한쪽 면 사이에 레진을 주입한 후 자외선램프 등으로 경화시켜 생산하는 레진 접합유리도 있다.
필름과 레진 접합유리 모두 파손 시에 쉽게 관통 및 비산이 되지 않는 대표적인 안전유리다. 
PVB 필름 접합유리는 자동차와 건축용으로 사용하며, 도로방음벽이나 DPG시스템, 캐노피, 엘리베이터, 핸드레일, 샤워부스용으로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외부창의 경우 접합복층유리 적용할 경우, 안전성을 높이고 우수한 조망권도 확보할 수 있다.
접합유리의 비산방지 테스트로 최소 두 장 이상의 판유리 사이에 필름을 접합하여 45kg의 추가 75cm 높이에서 낙하하는 충격량에 관통되지 않아야 한다.
한편, 유럽의 다수 선진 국가들은 접합유리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지난 30년 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건축용 유리 시장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보편화 된 곳도 있다. 또 호주는 1970년대부터 16세 이하의 학생들을 수용하는 학교 건물에는 접합유리를 의무 사용하도록 법제화로 규정하고 있다. 이처럼 선진국들의 접합유리 사용량이 증가하는 원인은 안전을 중시하는 법을 명확히 규정해 놓고, 그에 따른 정부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홍보와 선진화된 안전의식이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풀이된다.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와 더 심각한 2차 안전사고의 피해는 누구한테도 예고 없이 불시에 찾아올 수 있다. 예방은 테이프나 신문지를 붙여 놓는 일이 아닌, 평소 안전에 대한 교육과 의식 및 안정성이 요구되는 장소에 그에 맞는 적절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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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월간창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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