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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SASH 자동화 선두기업, (주)국일

사이버건축박람회 0 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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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31-358-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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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ns2789@daum.net


 

 

전 공정 자동화라인을 바탕으로 대규모 PVC 창호 제작업체로 발돋움

 

 

 

 

‘시스템화 된 완성창 플랫폼’구축 위해 설비 자동화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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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PVC 창호 제작 전문기업 ㈜국일(대표이사 이영욱)이 전 공정 자동화 라인을 바탕으로‘완성창’전문 업체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주)국일은 2017년부터 PVC 창호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면서 국내 창호 대기업들과 협력하며 대규모 PVC 창호 제작업체로 발돋움했다.  

자동화 라인에 대한 투자 지속                 

지난 2013년 PVC 창호설비라인을 도입하면서 창호사업을 시작한 (주)국일은 2014년 KCC 홈씨씨 협력업체로 등록했으며, 2015년에는 LH공사 창호납품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6년에는‘주식회사 국일’법인을 설립했으며, 2017년 7월에 대지 4,000여평에 공장동 1,400평, 사무동 500평의 대형 공장을 설립했다. 신 공장 설립과 동시에 PVC 창호 제작 자동화 설비 생산업체인 ㈜흥성엔지니어링과 함께 개발해온 창호자동화라인 설비를 구축해 가동을 시작했다.
특히 2017년 기존 PVC 완성창 제작 거래선 외 당시 한화L&C(現 현대L&C) 특판업체로 등록됐고, 제작생산물량이 늘어나 같은 해 12월 자동설비를 추가 주문 증설했으며, 이듬해인 2018년 1월 특판용 설비 증설을 연속적으로 추진했다.

전 자동화 라인으로 늘어난 제작 캐파 만큼 제조물량과 거래처도 늘어났다. 2018년 4월 ㈜현대L&C 프리미엄 주방창 납품업체로 등록됐고, 2019년 7월부터는 ㈜한샘 창호 완성창 제작벤더로 등록됐으며, 2020년 9월에는 이건창호(주) 납품업체 등록 및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증대된 생산규모와 물량 대비, 원활한 현장관리와 마케팅을 위해 현재의 무안공장에 이어 2018년 7월에는 경기도 의정부에 수도권 영업소를 개소했다.

시스템화 된 생산라인으로 스마트 팩토리 실현     

현재까지 ㈜국일이 도입한 설비는 자동절단기와 자동절단가공기, 45도절단기, 더블모헤어삽입기, 자동절단기 켄베이어라인, 피스체결기, 4포인트 더블데크 용접기, 2헤드 용접기, T2용접기, 자동세팅래핑기, 수동래핑기, 기타 유리가공기계 등이다.
모든 설비는 각 공정별 자동기계와 소프트웨어가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해 최적의 생산시스템을 나타내며, 부분이 모여 하나의 큰 제조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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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재 이송 컨베이어 시스템과 바코드 시스템, 모델별 라벨링이 최적 조합돼 체계적인 공정별 작업과 동시에 생산이력관리가 가능하다.
이영욱 대표는 “컴퓨터 컨트롤러 제어방식으로 가동되는 모든 자동 시스템이 완성창 생산에 최적화 되도록 맞춤형으로 제작했다. 4포인트 더블데크 용접라인의 경우, SF BF 동시 용접과 사상까지 1인 작업자의 손에 의해 해결될 수 있으며, 래핑기도 수동으로 일일이 맞추는 방식이 아닌 자동세팅 방식으로 작동된다.”며 “전용 소프트웨어와 바코드 및 라벨링 관리방식은 여러 브랜드 제품을 다발적으로 작업하는 특성상 한꺼번에 제작물량이 몰릴 때도 제품이나 공정이 뒤섞이지 않고, 구별에 어려움이 없으면서도 최상의 생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화, 시스템화 했다.”고 설명했다. 

㈜국일의 완성창 제작은 가장 먼저 PVC창호 장바를 자동절단기위에 올려놓으면서 부터 시작된다. 프로그래밍 제어방식의 컨트롤러의 조작으로 견적 및 주문사양별 장바의 가공스펙이 읽혀지고, 절단가공기에 투입된 장바는 정확한 사이즈로 절단되는 정밀 가공 프로세스에 의해 순차적이고 가공된다. 절단 케이스 내부 트리머장치에 의해 정밀작업이 이루어짐으로써 작업시 발생한 분진조차도 차단되며, 이 분진은 별도의 집진장치에 모아진다. 

여러 메이커의 서로 다른 프로파일 가공사양을 일원화된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관리 및 통제하기 위해서 통합 프로그램을 별도로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에 의해서 PVC 프로파일의 모델별, 자재별 스펙이 바코드 시스템으로 생성돼 견적관리, 작업관리, 생산이력관리, 공정관리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프로파일 절단가공라인에서 빠져나온 프로파일은 전산 프로그램 의해서 이력관리(품종, 모델, 현장, 생산자 등)가 되는 고유의 바코드가 레이저 마킹을 통해 자동으로 찍혀진다.  이를 통해 완성창의 적재, 재고, 출하 및 판매에 이르는 총괄관리가 가능하다.

이후 절단된 프로파일은 다헤드 VIS체결기를 거쳐서 전자동 세팅되는 래핑기로 이송되며, 래핑공정을 거쳐 더블데크 4헤드 용접사상기로 옮겨진다. SF, BF 겸용의 3차 용접과 사상이 동시에 이루어져 품질 좋은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 ㈜국일은 이외에도 2헤드 용접기와 T2용접기도 구비해 용접사상 프레임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이후 유리조립설비를 거쳐 세트창을 완성한다.  

이영욱 대표“모든 공정을 거쳐 생산된 세트창에는 규격별, 거래처별로 다양한 색상의 라벨을 붙여서 작업자가 제품을 찾을 때 헷갈리지 않고 쉽게 식별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완성된 창을 깨끗하게 내보내기 위해 모든 제품은 닦아서 내보내고 있으며, 완성창을 적재하는 랙도 별도로 주문제작해서 사용하고 있다.”며 “햇빛에 의한 자외선이나 비 등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프로파일과 유리 등 모든 원?부자재를 실내에서 관리하게 하였으며, 자재 입고 및 완성창 출하도 공장 내부에서 모두 이루어지게 하였다. 공장내부에서 모든 일이 이루어짐으로써 전체 제품품질과 작업관리가 원활해지고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전했다.

자동화라인의 설치로 효율적인 인원관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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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욱 대표는 PVC 창호 제작 자동화를 추진해 온 목적에 대해 “완성창을 제작하는데 기술자가 상주하지 않아도 되는 공장을 만들고자 했다. 생산관리를 총괄해야 하는 공장장외에는  초보들이 들어와서 일을 해도 제품생산에 무리가 없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일량이 많고 적음에 따라서 인력의 운용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주52시간근무제 같은 경우에 탄력적인 인력운용이 가능하다.”며 “자동화 라인을 하기 전에는 수동작업에 능숙한 기술자가 없으면 모든 작업이 스톱되는 문제가 있었다. 자동화라인의 설치로 기술적인 부분의 보편화가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자동화라인 도입으로 가장 많이 생산할 땐 이중창 기준 일일(12시간 기준) 70여짝을 생산이 가능해 졌으며, 특판 창틀의 경우, 일일 300여짝, 창짝은 일일 350~400여짝 제작이 가능하게 됐다.

시스템창호 및 복층유리 자동화 라인 도입 준비 중      

㈜국일은 이에 멈추지 않고 시스템창호 제작라인과 복층유리 자동화 가공라인을 도입할 방침이다. 국일은 이미 현대L&C가 출시한 레하우 시스템창호 주방창 제품을 제작해 충청 이남지역 대리점에 공급하고 있으며, 한샘의 시스템창호 시공현장 여러 곳의 제품을 제작하면서 제작기술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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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욱 대표는“최근 에너지 세이빙 제품들이 보편화되는 시장상황에서 시스템창호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시스템창호도 전문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기존 설비와 기술로도 시스템창호 제작이 가능하지만 시스템창호 전문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창호 전문 설비가 요구되기 때문에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복층유리 자동화 설비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일반 세척기를 통해 복층유리를 제작하고 있지만 완성창 CAPA가 늘어나면서 수동 제작으로는 창문 생산량을 맞추기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어 복층유리 자동화 설비를 도입을 준비중이다.

이영욱 대표는 “창호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초기시기에는 창틀과 창짝만 공급하고 유리는 외주처리 했지만 납기와 품질면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직접 복층유리를 생산 했으나 최근 물량이 증대되면서 생산량을 충족하지 못하여 자동화 설비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며“현재 공장부지는 많은 여분이 있어 복층유리 자동화설비를 도입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일은 이들 설비 외에도 용접부분에 화이트 라인이 보이지 않는 사상용접기를 도입하여 지속적으로 특화된 제작기술을 선보일 방침이다. 

자체 브랜드 제품개발 추진       

(주)국일은‘시스템화 된 완성창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특판시장진출과 자체 브랜드 제품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아파트 특판현장공급은 현재 OEM공급하고 있는 대기업을 통해 일부 진행 중이며, 완성창 제작은 현재 현대L&C, 한샘, 예림, 이건창호의 공급물량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고, 타 업체에서도 지속적으로 문의가 오고 있는 상황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이나 LH의 주거복지사업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는 관급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영욱 대표는 “국일은 빠른 AS대응과 고객 상담 및 대응방식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감성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기술적인 하자보다 감성적인 하자에 집중하여, 지난 5년 만큼 앞으로의 5년과 그 이후에도 국내 창호제작업계에 한 족적을 남기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겠다.”고 전했다.

취재협조_(주)국일  1811-7504

 

 

 

 

기사출처 : 월간창호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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