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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금강유리공업 총 70억원 투자해 별도법인 (주)케이지아이글라스 설립

사이버건축박람회 0 1,554
업체명
전화번호
031-358-2789
담당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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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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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ns2789@daum.net


TPS 단열간봉 적용한 복층유리와 강화유리 생산 설비 신형 설치 공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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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금강유리공업(대표이사 고공남)이 별도법인 총 70억원을 투자해 (주)케이지아이글라스(대표이사 고의종)를 설립했다. 케이지아이글라스는 애월읍에 면적 5,700㎡에 공장을 신축하고, 이곳에 TPS 단열간봉 자동 부착이 가능한 복층유리 생산라인과 수평 강화로를 비롯해 전처리 가공 설비로 자동 재단라인, 시밍기, 세척기, 호이스트 등을 설치했다. TPS(Thermo Plastic Spacer) 단열간봉 자동 애플리케이션 로봇과 전용 프레스는 (주)이강테크에서 공급한 설비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4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다. 또 제2차 봉합 구간인 오토씰링로봇은 (주)아이지스에서 맡아 복층유리 자동 생산라인으로 연결했다. TPS 단열간봉의 품질을 결정하는 부착모양과 균일성 및 다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자동 부착 속도 개선을 통해 1㎡ 기준 시간당 75조에서 80조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알루미늄 간봉과 TPS 단열간봉을 교대로 생산할 수 있다. 또 가스주입 및 프레스도 1㎡의 판유리 기준으로 99.9% 충전하는데 2~3초에 불과하다. TPS 단열간봉을 적용한 복층유리는 결로 발생 율을 줄이고, 우수한 단열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 창호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패시브하우스 및 제로 에너지 건축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재다. 간봉 구간의 자동화로 인한 2~3명의 최소 인원으로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운용할 수 있어 인건비는 절감하면서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TPS는 간봉과 부틸, 흡습제가 하나의 Material로 개발된 열가소성 수지 계열의 단열간봉이다. 지난 1970년대 독일에서 개발돼 1994년부터 복층유리 생산라인에 적용됐으며, 전 세계 수많은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는 2006년에 첫 도입돼 현재 20여개 업체에서 TPS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설치 가동 중이며, 제주도에서 케이지아이글라스가 최신형 설비를 설치해 가동에 들어갔다. 케이지아이글라스 고의종 대표는 “TPS는 수작업에 의존하지 않는 복층유리 생산 공정의 자동화설비로 생산효율은 높이면서 단열간봉을 적용해 창호의 전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자동 재단기와 이도면취기 전처리 가공설비와 수평 강화로 증설 

이 회사는 판유리 2차 가공 제품의 고품질 및 효율성과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대대적인 설비 투자를 단행했다. 먼저 (주)신우엠테크로부터 중국 North Glass 판유리 자동 재단기 신형을 설치했다. North Glass 판유리 자동 재단기는 한글 터치스크린으로 간편한 조작과 서보모터 제어로 오차 ±0.15mm로 정밀한 재단이 가능하다. 판유리 두께 2~25mm까지 분당 180M의 속도로 직선 및 이형유리를 자동 재단 할 수 있다. 또 강화유리 전처리용 가공설비로 (주)아이지스 이도면취기(시밍기)를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다이아몬드 휠 방식을 적용하여 판유리 이도면의 안정적이고 빠른 가공속도를 나타내며, 정밀성도 높였다. 케이지아이글라스는 강화유리 전처리 공정을 보완하며, North Glass의 최신형 5세대 수평 강화로도 동시에 설치하고 강화유리 대량 생산과 고품질화를 동시에 이루었다는 평가다. 판유리 최대 사이즈 2,850×5,100mm, 두께 4~19mm까지 완전 강화유리와 배강도유리 생산이 가능하며, 풀-컨벡션 방식으로 싱글과 더블 및 트리플 로이유리도 강화 가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금강유리공업은 지난 1989년 제주시 삼도동에서 제주종합유리로 출발해 30여 년간 판유리 관련 업종 외길을 걸어왔다. 제주도에서 최초로 KCC 판유리 대리점 개설과 이맥스클럽 회원사에 가입했고, 그동안 선제적으로 복층 및 강화유리 설비투자와 생산에 나서며, 고품질과 신속한 납기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케이지아이글라스 설립을 통해 제주도를 대표하는 판유리 2차 가공 회사로의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케이지아아글라스는 대대적인 공장 및 설비투자를 단행하며, 앞으로 ERP 프로그램을 통한 스마트 공장도 추진 중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기사출처 : 월간창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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