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지식인 | 최신정보 | 내집잘짓기 | 최신공법 | 셀프집짓기건설사잡썰 | 라이프 Tip | 건설면허 Tip | 인터뷰 | 건설/건축하자제보 | 자재화물운송업체 | 중장비대여업체 | 건설폐기물처리업체 | 뉴스포커스 | 이달의 인물  | 신제품정보 | 기업탐방

판유리가공, 자동화에 의한 효율성 증대 필수

사이버건축박람회 0 211

판유리가공의 자동화를 넘어 시스템화를 통한 비용절감 실현

 

 

 

 

생산 효율성 증대 및 원가절감의 방향으로 개발


1686804816-70.jpg
 
판유리가공시장은 전통적인 제조업 기반으로, 인력 및 설비중심의 가공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과거 판유리가공시장은 인력중심의 시장으로 직접 손으로 유리를 자리고, 붙이고 끼워서 현장에 설치하는 작업이 주류를 이뤘다. 건축산업의 발달은 유리의 대형화를 가져왔으며, 주거시장이 아파트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단열에 대한 수요확대로 인한 복층유리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판유리가공시장의 기술도 유리칼등을 이용해 재단사가 유리를 재단하고 끼우고 붙이는 인력중심에서 기계 및 장비의 발달로 기계중심의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판유리가공시장의 변화는 건축용유리의 쓰임새의 변화에서부터 찾아 볼 수 있다. 판유리는 건축에 꼭 필요한 소재로써 창호를 비롯하여 외장유리인 익스테리어에서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용도의 적용이 이뤄지고 있다. 과거 투명 단판유리의 적용이 주류를 이뤘다면, 시장의 변화는 단열성을 높이는 복층유리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성유리에서부터 색상, 무늬, 패턴등의 인테리어소재가 결합된 인테리어유리에 이르기까지 그 용도와 쓰임새는 다양해지고 있다. 유리의 적용이 늘어나고 기능성 및 특수유리의 적용 시장도 확대됨에 따라 유리를 가공하는 기술도 큰 폭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판유리가공의 기술변화는 수작업으로 진행하돈 가공을 기계를 이용한 가공의 형태로의 전환이 큰 변환점이 됐다. 과거 판유리 가공 자체가 도심형 업종으로 유리는 잘 깨지기 때문에 끼우고 깨졌을 시 교체하는 등의 일을 일반유리 가계에서 직접했다. 거울을 중심으로 제경소들이 도심 곧곧에서 다양한 유리를 취급하던 것에서 기술의 발전을 통해 유리 가공 설비들이 개발되어 보급되고 시작했다.

유리칼로 잘라서 공급하던 재단도 재단기가 보급되면서 자동으로 재단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유리가공의 기초가 될 수 있는 면가공, 홀가공, 따내기등의 모든 가공이 기계로 대체되는 산업으로 변모했다. 면가공은 거울가공을 중심으로 각면기, 면취기등의 설비들이 제경소등을 중심으로 공급이 되면서 판유리가공 기술을 획기적인 변화를 맞았다.

1686804862-70.jpg
 
과거 80∼90년대에는 면가공기계가 아파트 한 채 값일정도로 비쌌지만 인력중심에서 기계 중심의 산업변화는 판유리가공시장의 급성장을 가져왔다. 복층유리 생산설비도 과거 수작업, 반자동등을 거쳐 지금은 자동화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유리시장의 열처리라인도 강화로를 중심으로 접합유리생산라인등의 자동화라인화가 기본으로 자리잡고 있다.

판유리가공이 단일가공시장으로 각각의 가공용도에 맞춘 기계의 운영이 보편화 됐다면, 현재는 복합연계가공 시장으로의 확대로 인해 자동화라인과 함께 전체 공정의 시스템화가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판유리가공 자동화설비 개발 확대로 성장세 지속  


판유리가공시장의 변화는 자동화설비의 필요성 증대를 가져왔으며, 전세계적으로 자동화설비 개발에 투자가 높아지게 됐다.
전세계적으로 제조산업의 변화에 맞춰 판유리가공시장도 큰 변화를 겪어 왔으며, 유리의 원판, 설비, 품질, 출고관리에 있어서 전사적 자동화설비에 대한 홍보는 강화되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되어 가공에 대한 플랫폼이 형성되었으며, 뒤이어 아시아 주요업체들도 개발에 뛰어들어 판유리 가공의 기술개발은 빠른 성장세를 맞고 있다.

제조산업의 핵심은 생산성 증대와 함께 인원 절감과 품질의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동솨설비의 개발은 안정적이면서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갖추는 것으로 인력을 최소화하고 기계가 정확하고 빠른 가공을 통해 혁신적인 성장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 되고 있다. 유럽은 이미 판유리가공 운영방식에 있어 표준화를 구축해 가고 있으며 국내 시장도 표준화를 통한 공정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판유리가공시장은 건축의 마감재로 사용되는 유리를 가공하여 현장에 공급하는 업종으로 건축경기등 환경에 대한 영향을 크게 받는다. 저단가경쟁이 이미 고착화 된 상황에서 생산성 증대를 통한 이윤을 추구하는데도 한계점에 부딪히고 있으며 해마다 오르는 인건비, 위험하고 힘든일이라는 인식등에 따른 인력부족, 원부자재가격 상승등 수익대비 고정비의 상승은 업계를 더욱 어렵게 하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판유리가공 기술의 발전은 자동화를 기본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최대한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핵심 가공시스템을 정확히 갖추고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통한 신사업 모델을 확대해나가는게 중요하다. 기술의 변화는 단일가공설비의 자동화에서 전체 가공공정의 시스템화를 통한 연계가공의 효율성을 확대해주고 자동화설비들의 효과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공정이 물흐릇듯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해졌다.

자동화설비는 단순히 유리를 자르는 재단기에서부터 면가공, 홀가공을 비롯하여 정밀가공등 핵심 가공설비의 개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판유리의 적재, 이송등의 모든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 포함하여 자동화생산 설비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맞물리는 구조적인 기술의 접목이 중요한 시점이 되고 있다.

유리가공 설비 기술의 변화는 생산성과 효율성 증대가 관건  
1686804891-7.jpg
 

판유리가공시장의 기술변화는 자동화설비 중심으로 핵심과제인 생산성과 효율성 증대를 위한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판유리가공시장의 자동화설비 도입은 이제는 필수사향으로 대부분의 가공업체들이 자동화기계를 통한 가공을 실현하고 있다. 일반적인 자동재단기의 수요는 현재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전자동복층유리 생산라인을 비롯하여, 강화로 및 전처리 생산설비가 연계 된 강화유리 생산라인, 오토크레이브 및 예압, 크린룸을 연결한 접합유리 생산라인등도 기본 설비로 도입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유리가공 기술의 변화는 인력을 더욱 줄이고 품질을 높이며,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자동화시스템이라고 해서 무인자동화시스템이 아니다. 가공기술의 지향점이나 향후 목표는 무인자동화시스템으로 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현재는 자동화설비와 가공인력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가공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술의 개발은 현재의 자동화설비에 투입되는 인원을 더욱 줄이는 기술의 개발과 생산 속도를 올리고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품질관리 시스템의 연계방향성을 잡고 있다.

복층유리생산라인에서는 기본 자동화라인에서 간봉파트의 인력을 줄이고 생산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는 TPS생산시스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강화유리에서의 안력절감 및 품질, 생산성을 높이는 전처리 설비인 씨밍기의 개발도 4헤드타입의 이도면취기를 적용하여 빠른 가공을 실현하고 있다. 접합유리 가공에서도 필름을 붙이는 장비의 자동화 개발과 예압로의 품질 및 속도 향상, 접합재단기등을 통한 보다 효율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기술이 변하고 있다.

1686804913-80.jpg
 
현재 각 가공의 공정마다 자동화시스템은 개발이 완료되어 국내 가공공장에 적용중에 있다. 기술의 발달은 현재의 가공시스템의 일부 구간에서의 인력을 줄이고 핵심 가공시스템의 변화를 주어 생산속도를 향상시키고 전체 시스템과 맞물릴 수 있는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판유리 적재, 이송, 이동등에 대한 자동화시스템 개발 및 적용 활발


판유리가공시장의 기술변화의 핵심사항이 인력절감과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각 가공공정의 자동화시스템에서 더 나아가 유리를 적재, 이송, 운반하는 모든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화시켜 물흐르듯 가공의 프로세스가 구성되게 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판유리가공 산업은 가공의 자동화는 이미 자리를 잡은 상태이며, 가장 인력이 많이 소모되고 입출고를 지연시키는 여인이 유리를 적재하고 운반, 포장하고 이동시키는 모든 작업과정이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작업인원의 대부분이 투입되고 가공시작을 위한 준비작업시간 및 가공 후 포장과 적재, 운반등에 소요되는 시간이 자동화생산시스템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인력도 많이 들고, 생산속도도 줄어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셔틀을 이용한 원판 및 재단품, 완성품에 대한 이송 장비를 비롯하여, 유리와 간봉등을 자동으로 이송해주는 시스템, 각각의 유리가공에 맞춰 유리를 투입하고 꺼내는 로봇팔 팔 시스템등의 개발 및 도입도 신중하게 진행되고 있다.
1686804932-44.jpg
 

자동화설비 공정 중간에 작업자들이 투입되어 컨트롤 하던 부분을 시스템화시켜 불필요한 작업인력을 줄이고 하나의 자동화로 연결하는 것이 최근 판유리 가공기술개발에 핵심사항이 되고 있다. 재단 이후에 재단제품을 보관하는 하프렉시스템도 중간에 인력이 유리를 맞춰서 투입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재단기도 단일 품목이 아닌 이송 및 셔틀과 연계하여 인력이 필요 없이 자동으로 유리가 투입될 수 있는 시스템의 공급은 확대되고 있다. 최근 기술의 개발 및 변화는 AI로봇 시스템의 판유리가공기술에 접목이다.

유리가공에서 유리를 투입해주고 빼주는 기본적인 로봇팔에서부터 복층제작시 간봉이나 기타 부재료의 투입과정도 로봇을 통한 자동화가 실현되면 인력이 확기적으로 줄고 생산속도도 빨라진다. 자동잭저 및 자동포장까지 연결된다면 파트별 품질관리에 대한 데이터를 도출하면서 생산 속도의 향상과 인력의 절감효과가 커진다. 자동적재와 회전컨베이어 시스템은 빠르게 가공품을 빼주고 가공과 적재가 자동으로 유기적인 생산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판유리가공기술의 변화는 단순히 가공설비의 자동화를 벗어나 전체 공정이 하나로 물려 나갈 수 있는 시스템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전체 공정을 보면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설비등의 도입이 필요한 시기이다. 

 

 

 


기사출처 : 유리신문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