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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도어 시장', 성장세 둔화로 업계 재편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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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하락과 더불어 단열폴딩 기술력 못 갖춘 군소업체 이탈...상위 업체들 영향력 높아져

 

 

단열폴딩과 저가 제품으로 시장 이원화, 디자인 향상시킨 폴딩도어 개발도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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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폴딩도어 시장은 건축경기 악화와 단열폴딩도어 적용 확대로 자본 및 기술력을 갖추지 못한 군소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변화하는 폴딩도어 시장에서 위기 대응력을 갖춘 상위 업체들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폴딩도어 제품에 있어서는 열관류율이 우수한 단열폴딩도어 개발을 필두로 디자인을 향상시킨 차별화된 폴딩도어 출시가 활기를 띄고 있다. 성장세 둔화 속에 시장 변화에 대응하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2020년 폴딩도어 업계를 자세히 드려다 보았다.   

최근 폴딩도어 시장, 정점 대비 약 30% 가량 물량 감소 

2000년대 중반이후 카페 및 자동차 수리센터 등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의 성장과 함께 성장을 지속하던 국내 폴딩도어 시장은 2014년부터 16년까지 정점을 찍은 이후 2018년부터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업계 추정치로 지난 2019년 기준 폴딩도어 물량은 2017년과 비교해 약 30%이상, 2018년과 비교 약 20%이상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대리점 및 지점, 등록점, 취급점을 제외한 자체 기술력을 갖고 폴딩도어를 공급하는 업체는 전국적으로 약 30~40여개 업체에 이르며 수도권 및 경상도 지역에 다수의 업체가 포진해 있다. 지난 몇 년간 하드웨어 전문업체, 창호 제작 전문업체, 판유리 가공업체가 폴딩도어 시장에 새롭게 참여하면서 업체 수는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인 기업 같은 소규모 영세업체를 제외한 폴딩도어 전문 시공업체까지 포함하면 현재 약 180여개 이상의 업체에서 폴딩도어를 공급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국내 폴딩도어 시장에서 수입 브랜드의 영향력은 갈수록 미비해지고 있다. 2000년대 초반 독일 및 유럽제품이 국내 폴딩도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 국내 업체들의 시장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하드웨어를 비롯한 부자재 기술발달과 단열과 기밀성능을 확보한 국산 제품이 개발된 이후 현재 국내 폴딩도어 시장에서 수입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폴딩도어 전문 업체는 보통 폴딩도어용 알루미늄 프로파일 금형을 개발해 압출 후 제작?시공하는 방식을 취하면서 전국적으로 대리점과 지점, 등록점, 취급점을 모집하면서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대게 프로파일과 부자재를 조립 및 제작 설비를 갖춘 지사와 대리점에게 공급하는 방식을 취하거나 하드웨어부터 유리까지 부착해 완제품 형태로 공급, 또는 유리를 제외한 반완제품 형태로 폴딩도어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국내 폴딩도어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기업의 경우 월 평균 4,500짝에서 5,000짝의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그 외 폴딩도어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업체들 기준으로 최근 생산량을 살펴보면 하루 평균 100짝 정도로 월 평균 약 2,500~3,000짝 정도의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생산량 수치는 지난 몇 년전 하루 평균 150~200짝 이상 생산하던 물량에서 약 30%이상 감소한 수치이다.

물량감소로 인한 저단가 경쟁 심화, 위기 대응 경쟁력 갖춘 상위 업체들 비중 높아져  

이처럼 2018년 하반기 이후 전반적인 국내 건축경기 하락으로 폴딩도어 생산량이 감소한 상황에 지난 몇 년간 이어진 시장 참여업체 증가로 폴딩도어 시장은 최근 들어 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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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최근 폴딩도어 가격은 지속적으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채산성이 매우 악화된 실정이다. 현재 보통 일반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폴딩도어 제품의 납품단가는 비단열 제품 기준 짝당 13만원~16만원 수준이며 단열 제품은 짝당 대략 24~28만원대에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공을 포함하면 비단열 제품은 짝당 30만원대 초반, 단열 제품은 50만원대 초반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현재 이미 가격이 바닥까지 내려간 상황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가격을 하락시킬 여지가 없지만 후발업체들의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시장 현황에 따라 비단열 제품의 경우 지금보다 가격이 더 하락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가 하락은 결국 폴딩도어의 품질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품질 확보를 하지 못하고 저렴한 비용을 앞세운 업체들로 인한 폴딩도어 시공 피해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폴딩도어의 하자는 대부분 시공 후 처짐 현상이 발생하거나 작동 불량과 관계된 하자이다. 실제로 최근 지난해 하반기 A업체가 무리한 가격경쟁으로 저가 수주한 지방의 대형 프리미엄 아울렛 폴딩도어 적용 현장에서 하자가 발생해 문제가 되기도 했다. 

폴딩도어가 주거용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일반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품질 낮은 폴딩도어 시공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소비자는 제품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방음, 방풍, 방열 및 방수 등 도어로써 기초적 기능에 충실한지를 파악하고 A/S에서 폴딩도어 제작사 또는 시공사의 건실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폴딩도어는 업체마다 시공하는 방법이 달라 업체를 선정 할 때 신중하게 고려해야하고 안정적인 폴딩도어를 오랜 기간 품질 유지를 원한다면 폴딩도어 전문 업체의 정품 도어인지도 꼼꼼히 확인 후 시공 능력을 겸비한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전체 시장 하락과 저가경쟁, 질 낮은 제품 유통으로 인한 피해가 증대되면서 최근의 국내 폴딩도어 시장은 자금력 및 기술력, A/S대응이 미흡한 군소업체들의 영향력이 약해지고 위기 대응력을 갖춘 상위 10여개 업체들의 영향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5년경에 비해 전체 폴딩도어 생산량은 줄었지만 상위 업체들의 매출액 규모는 오히려 더 상승하거나 현상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이 같은 현상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단열폴딩도어와 주거용 폴딩도어로 줄어든 상업용 폴딩도어 물량 대체  

폴딩도어 시장에서 상위 업체들의 영향력이 높아진 이유로는 단열폴딩도어 시장의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가 중요한 아파트 주거용 폴딩도어 시장의 활성화를 빼 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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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폴딩도어는 지난 2018년 9월 이후 강화된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기준’영향으로 열관류율 1.5W/㎡K이하 수준의 제품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2018년 9월 1일 이후 중부2지역 기준으로 외기에 접하는 창과 문은 열관류율 1.5W/㎡K 이하의 성능을 만족해야 하기 때문에 폴딩도어 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성능 기준 역시 기밀성 1등급에 열관류율 1.5W/㎡K이하 수준으로 맞춰진 상황이다.  

현재 단열폴딩도어 시장은 시장 확대를 예상하고 미리부터 제품개발에 대응한 상위 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단열폴딩도어 시장이 확대되면서 24T, 28T 복층유리로 열관류율 1.4W/㎡K 수준의 단열폴딩 개발 기술을 갖고 있지 않은 업체들이 폴딩도어 시장에서 도태된 것이다. 

단열폴딩도어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 폴딩도어는 보통 삼중유리를 적용하고 프레임 폭이 두꺼울수록 열관류율이 낮아져 우수한 단열성능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무조건 단열성만 높이면 무거운 중량 때문에 하중으로 인한 처짐 현상과 시공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1.3W/㎡K 이하의 고사양 단열폴딩을 요구하는 현장도 있기에 프레임 폭을 두껍게 하고 삼중유리를 적용할 수는 있지만 범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어렵다. 때문에 24, 28T 복층유리로 열관류율 1.4W/㎡K 수준을 획득하는 것이 현재 업계의 단열폴딩도어 기술의 척도로 여겨지고 있다. 

아파트 및 단독주택에 적용되는 주거용 폴딩도어도 지속적으로 적용이 증가하고 있다. 주거용 인테리어 폴딩도어 시장에서 단독주택은 물론 아파트 적용이 빠르게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전체 폴딩도어 시장에서 주거용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5 %이상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폴딩도어의 주거용 확대는 폴딩도어 기술발전과 가격 하락이 큰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다. 최근 폴딩도어 기술발전과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품 단가가 많이 하락해 가격 때문에 적용을 고민했던 소비자들이 좀 더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으며 단열 및 기밀성 향상은 물론 아파트 인테리어 시장에서 창틀을 제거하지 않고 간편하게 폴딩도어를 설치할 수 있는  시공기술의 발전으로 주거용 폴딩도어 적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폴딩도어는 건설사에서도 관심을 보이며 최근 인천 송도에서 분양하는 대형건설사 모델하우스에 폴딩도어가 시공되기도 했다. 주택 평면구조의 발달로 이동식 칸막이 등이 적용돼는 현장에 폴딩도어를 설치하면 여러 장점이 있어 건설사에서도 예전보다 폴딩도어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 의견이다.
 
프레임 슬림화 시키고, 레일홈 숨기고, 블라인드 적용까지...디자인 업그레이드 활발 

최근에는 폴딩도어의 디자인적 요소가 부각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디자인이 프레임을 슬림화시키고 유리 면적을 극대화 시킨 글라스폴딩도어 제품이다. 단열이 중요한 장소보다는 인테리어적인 효과가 필요한 곳에 주로 적용되는 글라스폴딩도어는 과거 개별개폐 등 제품이 갖고 있는 한계가 있어 무빙월타입으로 일부 특수한 장소에 주로 적용됐다. 최근에는 도어 한 짝만 움직여도 전체 폴딩도어가 함께 연동됨과 동시에 하드웨어 기술개발을 통해 부드러운 작동을 가능케 해 프레임을 슬림화 시킨 글라스폴딩도어가 선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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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에 직면하게 된 우리나라 사회 분위기에 맞춰 실내 공간에서 노인이나 어린이 등 약자가 거주하고 이동하는데 불편함을 없애주는 폴딩도어 레일홈이 없는 평면 슬라이딩 폴딩도어도 개발돼 출시되고 있다. 

평면 슬라이딩 폴딩도어는 프레임 하부의 레일홈과 턱이 없어 주거용에 적용되었을 때 거실과 발코니 공간을 평면화시켜 디자인성능 향상은 물론 병원 및 유치원 등 시설에 설치되었을 경우 노약자나 어린이 등이 이동할 때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준다. 이 제품은 하부 레일홈이 보이지 않아 청소가 용이하고 이물질이 바닥홈에 들어가지 않는 장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아직 많은 물량은 아니지만 상업용 및 주거용 시장에서 조금씩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최근 페어블라인드 적용 확대로 페어블라인드를 폴딩도어에 적용해 디자인은 물론 차양효과 및 프라이버시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폴딩도어 제품이 출시되기도 했다.

차별화된 제품과 경쟁력 강화시키는 폴딩도어업계  

현재 국내 폴딩도어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업체로는 (주)폴젠코리아, (주)두현, (주)이지폴딩, (주)한성스퀘어, (주)티에스도어, (주)대현상공, JS폴딩도어, (주)엔에스폴딩, (주)더존시스템 등이 있다. 

(주)폴젠코리아는 국내 폴딩도어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 철저한 A/S를 인정받으면서 지난해 폴딩도어로만 매출액 약 140억원을 기록, 건축경기 불황에도 창립 이래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매달 전년대비 30%가량 성장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주)폴젠코리아는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북미지역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초석을 다지면서 올해는 해외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두현의 두현창호는 특허기술의 무마감공법과 PVC소재의 아파트전용 폴딩도어 ‘하이홈’브랜드를 선보이며 높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주거용 폴딩도어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마감공법은 두현창호 자체 특허기술로 기존 창호를 통째로 철거하지 않고 프레임에 레일 캡을 씌워 시공시 발행하는 철거와 목공마감이 들어가지 않아 비용은 절약하면서 소음과 먼지 날림이 최소화되어 곧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퀵시공, 클린 시공방식이다. 두현창호는 지난 3월 중문 하드웨어 전문기업 (주)아도를 인수하면서 폴딩도어 외 시스템창호, 현관중문과 복층유리 제작 등 종합창호 전문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 폴딩도어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주)티에스도어는 국내 최고수준의 우수한 단열성능을 자랑하는 AL_+PVC복합 폴딩도어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주)티에스도어의 AL+PVC 복합폴딩도어는 39T 제품이 열관류율 1.231W/㎡K, 43T 제품이 0.982W/㎡K를 자랑한다. 

(주)티에스도어는 폴딩도어 외 자체 개발한 프레임 두께 11㎜, 19㎜의 초슬림 3연동 및 슬라이딩, 스윙도어를 공급하며 중문시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전국적으로 협력 업체수가 증가해 폴딩도어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도어 사업도 순항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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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현상공의 WATA폴딩은 2017년 사업다각화를 위해 경남 양산 산막공단 약 8500평의 부지에 설립한 AL창호사업부에서 폴딩도어 생산 라인을 구축, 67mm 단열, 비단열 폴딩부터 54mm 비단열, 92mm 고단열 폴딩도어를 생산하고 있다. 부산과 경남지역에 납품위주로 폴딩도어를 생산, 2019년 1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B2B시장에서 영업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창호 하드웨어 전문 모기업의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수도권 커튼월 시공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해운대 엘시티, 현대건설 하남미사 현장, 삼성전자 E-프로젝트, 신사동 옥션사옥, 신사동 쉐라톤호텔 스위트룸, 고덕 롯데 베네루체 현장 등에 시공납품되었다. WATA폴딩의 92mm 폴딩도어는 폴딩도어의 구조적인 취약점을 보완하고 단열성능을 높여 열관류율 1.129W/㎡·K의 국내 최고성능의 열관류율을 자랑한다.

단열폴딩부터 보급형 폴딩도어까지 다양한 폴딩도어를 공급하는 폴딩도어의 명가 (주)한성스퀘어는 28T 유리로 열관류율 1.4W/㎡K 수준의 단열폴딩도어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에프에스시스템은 하부홈이 없는 평면 슬라이딩 폴딩도어 개발을 마무리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업용 및 주거용 건물에 본격적으로 적용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주)더존시스템은 지난해 하반기 글라스폴딩도어 ‘모멘텀’을 선보이고 있다. 글라스폴딩도어 ‘모멘텀’은 아노다이징 도장방식을 적용한 글라스폴딩도어로 고급스러운 색감과 다양한 기능성을 갖춰 인테리어 시장에서 적용이 증가하고 있다. (주)더존시스템은 글라스폴딩도어 영업확대를 위해 지난 4월 경기도 안산에 새롭게 사무소를 개설하기도 했으며 지난 3월에는 화성공장 불소도장라인 개통을 통해 불소수지 도장 전문 회사로 발돋움 했다.

 

 

 

기사출처 : 월간창호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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