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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창호공사(주)/설비확대로 창호와 유리 사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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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복층유리설비부터 고급 알루미늄 창호 제작설비 도입 

최근 주택용 창호시장에서 알루미늄 창호의 참여기회가 늘어나면서 알루미늄 창호 제작 사업에 관심을 갖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경상남도 진주에 위치한 탑창호공사(주)(대표 문성국)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세계적인 알루미늄 창호제작 설비업체인 독일의 엘루마텍으로부터 다양한 설비를 도입해 알루미늄 창호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선진 설비 도입으로 경쟁력 강화 

경상남도 진주시 정촌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탑창호공사가 대대적인 설비 도입으로 영남권 선두주자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2002년 유리사업을 시작하며 탄생한 탑창호공사는 2004년 한국유리대리점이 되었고 2005년에는 LG하우시스 대리점이 되면서 창호사업도 병행하였다. 같은해 창호공사 단종면허를 획득하며 공사업까지 업역을 확대한 탑창호공사는 2009년 지역 내 최초로 LG하우시스 윈도어 플러스 대리점이 되면서 완성창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대 복층유리설비업체인 아이지스로부터 오토실링과 가스복층까지 가능한 최신 복층유리설비와 오토밴딩기, 판유리 자동절단기 등의 설비를 도입하면서 한국유리공업의 복층유리 브랜드 생산업체 모임인 듀오라이트클럽까지 가입했다. 11월에는 단체표준인증을 획득해 가스주입 복층유리까지 생산이 가능하게 하였다. 

탑창호공사는 자동복층유리라인 및 다양한 설비 도입을 위해 지난해 현재 공장으로 확장이전 하였으며 올 6월에 이전 개업식을 개최했다. 이전한 현 공장은 1,350평 대지에 공장동 840평과 300평 규모의 전시장과 사무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탑창호공사의 문성국 대표는 “그 동안 수도권에서만 판매가 집중되던 로이유리가 점차적으로 지방까지 판매가 확대 되면서 로이복층유리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로이복층유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자동 복층유리설비가 필요로 하는데 이전 공장은 설비를 놓기에는 협소해 현 공장으로 지난해 이전하였다. 이전과 동시에 로이복층유리와 가스복층유리, 오토실링, 폼스페이서 어플리케이터가 설치된 최신 복층유리설비와 CNC 판유리 자동절단기와 오토밴딩기 등의 설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문성국 대표는 유리설비뿐만 아니라 최근 늘어나고 있는 고단열 알루미늄 창호제작 사업에 관심을 두고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문 대표는 올해 4월에 개최된 독일 창호 전시회를 참관하면서 세계적인 알루미늄 창호제작 설비 업체인 엘루마텍으로부터 양날절단기 등 대규모 설비를 도입하며 알루미늄 창호제작 사업까지 업역을 확대했다. 

문성국 대표는 “유리뿐만 아니라 최근 부각 되고 있는 고단열 알루미늄 창호 제작을 위해 독일 창호전시회를 참관하여 다양한 설비를 도입했다. 지방의 업체가 고가의 설비를 도입했다고 하면 ‘미친짓이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지만 제작업체에게는 설비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판단해 도입하게 되었다. 해외 선진 전시회 관람을 통해 나만의 특화된 기술과 아이템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유리, 창호, 도어까지 원스톱 공급 

탑창호공사는 건설사의 입찰 공사와 같이 저가 수주 공사는 배제하고 건축주를 대상으로 좋은 제품을 제값에 받는 영업방침으로 사업 주력하고 있다. 또한 주택 시공이 많다 보니 창호와 유리, 도어까지 한 번에 수주하기 위해 도어생산업체인 예다지 대리점까지 개설했다. 

문성국 대표는 “설비증설 이후 올해 5월부터 대규모 공사 물량이 늘어나고 있어 시기적으로 적절했다고 판단한다. 탑창호는 자체물량 위주로 시공 및 제작하고 있으며 임가공 물량은 하지 않고 있다. 또한 건설사의 저가 공사보다는 건축주를 대상으로 영업을 펼치고 있다”며 “30여년간 한 업계에 있다 보니 많은 인맥이 생겼으며 많은 건축주들도 알게 되었다. 이분들과는 끝까지 같이 간다는 생각으로 자재를 속이지 않고 정직하게 제작 및 시공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사회 나눔 실천 

문성국 대표는 지역적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지역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사랑의 실버카’를 기탁했으며 진주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우고 있다. 

문 대표는 “맨땅을 빌려서 사업을 시작하여 지금의 탑창호공사로 성장하였다. 이렇게 성장한 게 나 혼자 힘으로 된 게 아니라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돌려주고 싶어서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출처:유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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