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에 있는 (주)제일안전유리(대표이사 성기합)가 건축용 접합유리 K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가동에 들어간 접합유리 생산라인은 판유리 세척, 건조부터 PVB 필름 부착, 예열 접합과 오토클레이브 완전 압착 접합 공정으로 이어지는 풀 라인이다.
이 회사는 판유리 최대 사이즈 2,500×6,000mm, 두께 2+2mm부터 80mm까지 접합안전유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접합유리 생산과정에서 이물질이 침투하지 못하게 클린룸 내 관리와 자동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해 적절한 온도유지 및 제습장치를 통해 고품질의 접합유리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건축용 접합유리에 사용하는 PVB 필름은 0.38, 0.76, 1.52mm 등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필름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제일안전유리는 기존 강화유리 생산과 접합유리로 이어지는 종합 가공업체로 도약하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성하섭 회장은 “강화유리, 접합유리 생산을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하여 고품질의 가공제품을 신속, 정확하게 공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투자와 원가절감 및 업무능률 향상에도 초점을 맞추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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