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알미늄, 내진단열 시스템창호 개발

프레임과 유리 사이 공간에 내진부 삽입해 내진단열 구조 성능 향상 

대전 유성구에 본사와 세종에 공장을 두고 있는 ㈜경원알미늄(대표 양동철)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알루미늄 창호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11개의 특허를 비롯해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2015년 조달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7년 대통령표창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알루미늄 단열 창호로 관급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원알미늄이 최근 프레임과 유리 사이 공간에 내진부를 삽입해 내진 구조와 단열 구조를 추가한 ‘내진단열 시스템창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프레임과 유리 사이 공간에 내진부를 삽입해 내진 구조와 단열 구조 성능을 향상시켰다. 유리와 창짝 사이에 복수의 탄성체를 사용해 유리파손 및 창짝 이탈을 방지하고, 열 교환 현상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알루미늄 창호와 관련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진강도 5.8에도 능히 버틸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경원알미늄이 내진단열 시스템창호를 개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그동안 쌓아온 알루미늄 창호 기술력이 밑거름이 됐기 때문이다. 기밀 및 단열효과가 뛰어난 유리창 프레임, 고 기밀성 단열 커튼월 등이 이 회사의 주요 특허로 우수한 단열성능을 갖춘 기밀성 창호를 자체 개발해 왔다. 특히, 단열 이중분리기술이라는 자체 기술력은 건축물의 리모델링으로 인한 해체 시 재활용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양동철 대표는 “매출의 10%를 연구개발로 투자하는 등 내진설계 창호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개발한 제품은 포항지진강도 5.4 경주 지진강도 5.8에도 능히 버틸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회사가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늘 고객과 함께하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들어 왔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원알미늄은 금속구조물 창호 공사 전문업체로 지난 1998년 진성건업으로 설립된 이후 2012년 ㈜경원알미늄으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국내 최고수준의 알루미늄 단열 창호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알루미늄 창호 및 커튼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이중단열 노출커튼월, 이중단열 노출케이스먼트창, 이중단열 히든 커튼월/프로젝트창, 이중단열 미서기창, 단열복합창 등을 생산하고 있다. ㈜경원알미늄은 앞으로 정부조달 수출 컨소시엄 파견단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진출을 강화 한다는 계획으로 현지 바이어를 국내에 초청해 자사 생산 현장 견학 방문을 통해 수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042.8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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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유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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