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정유리, 방화복층유리 및 방화유리 시험테스트 인증 합격

24T방화단열복층유리 2시간, 8T보로실리케이트유리 90분 인증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건축용 수평강화유리 및 접합안전유리 전문 생산업체인 ㈜수정유리(대표 심경택)가 국내 최초 24T방화단열복층유리 2시간(120분) 인증 및 8T 보로실리케이트 강화유리 90분 테스트를 통과하여 인증을 취득하는데 성공했다. 

이 회사는 판유리 종합가공 업체로서 강화, 접합, 복층등의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방화유리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방화유리와 함께 방화단열복층유리 가공에 초점을 맞춰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인증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은 24T방화단열복층유리 및 8T보로실리케이트 강화유리제품이다. 새롭게 인증 테스트를 진행한 계기로 이 회사 심경택 대표는 “건축물에 대한 안전에 기준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해마다 발생하는 대형 건축물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끊이지 않는 시점에서 정부는 건축법 개정안을 계속 내놓고 있어 방화유리를 비롯하여 방화창호에 적용되는 방화단열복층유리의 필요성은 큰 폭으로 높아지고 있다. 2018년부터 계속 진행되어 온 내화성능에 대한 규정이 올해만 2번의 개정안이 발효되면서 제도권 안에서의 방화유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방화유리가 아닌 방화창의 개념이 정립되는 시기로 자사는 단열방화복층유리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를 통해 24T방화단열복층유리의 시험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새롭게 인증테스트를 통과한 24T방화단열복층유리는 6mm(보로실리케이트유리)+12mm공기층(스테인리스간봉적용)+6mm(더블로이유리)를 적용했으며, 사이즈는 1,100×2,200mm이다. 복층유리의 실리콘은 특허 받은 방화전용 실리콘을 적용했다. 8T보로실리케이트 강화유리는 유리와 프레임 일체로 제품사이즈는 1,500×2,400mm이다. 인증시험테스트는 충북 음성에 위치한 KOLAS 인증기관인 한국방재기술시험원(KPL)에서 진행됐다. 

24T방화단열복층유리는 방화테스트 진행과정에서 깨지지 않고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했으며, 50분을 넘어간 시점에서 1,000도 이상의 온도를 2시간(120분)까지 무리 없이 안정적으로 버텨내면서 품질을 인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8T보로실리케이트 강화유리도 1시간30분(90분) 안정적으로 버티면서 품질을 인정 받았다. 일반 방화유리 제품도 이번 테스트를 통해 2시간까지도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으며, 향후 추가적으로 2시간 인증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방화유리 테스트 인증과정에서 고무적인 부분은 테스트 과정에서 유리가 깨지거나 파손 및 변형이 일어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녹아내리면서 형태를 유지했다는데 큰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향후 방화유리를 현장에 적용함에 있어 실험체의 제품과 현장에 적용되는 제품이 동일해야 하기 때문에 큰 사이즈에서 안정적인 방화성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거 불량방화유리 제품의 문제점은 작은 사이즈의 성적서로 여러사이즈의 성적서 위조등의 문제점이 있있지만 강력한 법제도의 변화는 철저한 품질 인증과정을 확인한 후 정확한 제품만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현장 적용 사이즈에 맞춘 이번 테스트는 큰 의미를 갖는다. 

이를 위해 수정유리는 현장에 적용되는 방식으로 맞춤형 틀을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방화창을 제작하여 테스트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화된 방화유리 성능 테스트는 60분 갑종제품의 인정되는 사항이 70분의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이에 따라 90분의 테스트를 무난히 통과한 제품의 적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 031.541.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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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유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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