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안전유리(주), 면취가공라인 개선을 통한 가공 효율성 업그레이드

라이프안전유리(주), 면취가공라인 개선을 통한 가공 효율성 업그레이드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한 건축용 안전유리 전문생산업체인 라이프안전유리(주)(대표 오경호)가 최근 면취생산라인에 노후 양각면기 2대의 교체를 통해 효율적인 가공라인을 구축했다. 

이번에 새롭게 교체를 단행한 신형 양각면기는 중국 Lifeng사 설비로 국내 신우엠테크를 통해 설치를 완료했다. 신형 양각면기는 기존 대비 안전장치를 강화하고 생산속도를 향상시킨 설비이다. 고속모터를 사용하여 가공속도가 빠르며, 모터개별로 RPM 자동조절이 가능하여 최적의 가공속도를 구현한다.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빠른 가공에도 면가공 품질을 향상시킨다. 

특히 유리두께 10mm기준 분당 7~8m(기존 2~3m)의 가공을 진행할 수 있다. 이송시 간격조절이 자동으로 진행되어 유리를 들었다 놨다 할 필요가 없다. 투입시 유리의 상태를 읽어주고 가공이 끝나면 자동 전원차단까지 진행되어 무인자동화시스템에 연계도 가능하다. 휠수는 24개(기존 18~20개)로 가공의 정밀성을 높였으며, 대형유리 가공시 자동으로 면폭을 조절해서 펼처질 때 가운데 부분에 유리가 처지지 않게 하단 지지대를 갖추고 있다. 

유리도 자동으로 센터를 맞춰주기 때문에 작업자들이 손으로 옮길 필요가 없다. 새롭게 양각면기를 교체하게 된 계기로 이 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안전유리 전문 생산업체로 강화 및 접합 가공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는 면가공 생산라인의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비의 교체는 노후 양각면기 2대를 교체함으로써 전 라인에 걸쳐 최신생산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기존 설비는 잔고장이 많고 로스가 많이 발생하여 라인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신형 양각면기를 통해 품질 경쟁에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생산성 향상도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라이프안전유리는 자동화 면가공생산라인을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씨밍라인, 가공라인, 도어라인, 핸드레일전용라인등을 갖추고 가공 제품에 맞는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양각면기 2대 교체는 씨밍 및 가공라인으로 전체 라인의 양각면기 5대 모두를 신형으로 가동하고 있다. 노후설비 교체 완료로 생산성 향상 및 가공 품질 업그레이드를 이뤘으며 판유리의 인입부터 가공, 입출에 이르기까지 자동화 생산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가동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품목별 맞춤 면가공라인은 라이프안전유리의 특화된 가공 시스템으로 씨밍라인은 면가공만 진행하고, 가공라인은 면가공과 따내기, 타공등을 진행하며, 맞춤형 도어라인 및 핸드레일전용라인을 통해 최상의 가공 품질을 구현한다. 

핸드레일전용 자동라인은 일자형가공라인으로 유리의 인입부터 입출까지 원스톱으로 생산이 가능한 최신식 자동화 설비이다. 핸드레일 일자형 가공라인은 폭 2,000mm까지 가공이 가능하며, 4면취에 코너 R가공까지 원스톱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자동로딩기를 통해 유리의 투입시 스케너로 자동으로 유리의 폭을 조절하며 2개의 면을 가공하고 트렌스터가 자동으로 유리를 돌려주고 나머지 2개의 면을 빠르게 가공한다. 면취 완료후 코너 R가공과 타공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하면 세척을 거쳐 제품의 생산이 완료된다. 유리를 인입부터 입출까지 원사이클링이 20초정도로 빠르고 연속작업이 가능하다. 

전체 가공시스템의 안정화와 라인의 효율성 증대가 제품의 품질로 이어진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켜나가고 있다. 일자형 핸드레일 가공라인은 핸드레일 외에도 도어의 상하 가네모, 파티션, 칸막이, 샤워부스, 모든 내외장제용 유리 가공에도 효율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가공시스템이다. 기존 강화유리 및 접합유리 생산라인과 연계하여 고품질의 가공 시스템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문의 : 043.881.8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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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유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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