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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주입단열유리 단체표준’인증제품, 시험성적서에서 간단히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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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마크 인증제품인지 확인하고 시험성적서의 가속내구성테스트 이후의 가스함유율 꼭 확인해야

 


 

가스주입단열유리 단체표준, 기능성 복층유리의 고품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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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점점 강화되는 건축물의 에너지 저감정책에 따라 아르곤가스주입 복층유리의 사용이 증가되고 있다.  고효율 로이유리를 사용하고 접합 가공을 한 특수 유리를 복층유리로 가공하는 등 기능성 복층유리의 사양과 성능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요구하는 성능 기준도 법규에서 정해진 수준을 상회하는 경우가 종종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기능성 복층유리의 독보적인 성능을 제대로 나타내고 반영구적으로 유지하려면 복층유리 제작 품질의 노하우가 매우 중요하며 생산자의 품질관리 마인드 정립이 핵심요소인데 이런 가공기술과 노하우가 바로 가스주입단열유리 단체표준(SPS-KFGIA-002-1799)에서 집대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르곤가스 주입 가공의 품질 수준이 검증되지 않은 채 복층유리의 공기층에 가스만 주입하여 판매하는 경우에는 복층유리 전체 품질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소비자에 직 간접으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도 가스 압력, 주입시간, 주입량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에 적합하여야 하고, 복층유리의 전체 품질과 밀접한 영향을 받으므로 복층유리를 제작하는 전체공정에도 기술노하우와 철저한 품질관리 경험이 동반되어야 아르곤가스 누기율을 극소화 할 수 있다.

특히, 복층유리의 열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르곤가스 함유율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 가스함유율의 내후성 시험을 실시하여 품질관리하고 있으며 국제규격에 준하는 수준으로 인증제품은 85%이상의 가스함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인증제품을 구분하는 방법

현재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가 인증하는 업체의 제품은 최초 가스주입율(85% 이상)과 가속내구성 테스트 후 가스누출율(5% 이내)을 시험하게 되어있으며 시험성적서 상에도 표기하고 있다.  시험기관으로부터 발행되는 성적서에 Ar이라는 가스주입 제품이라는 표시가 있고 유리의 열관류율 등 성능이 표시된다고 해서 모두 가스주입단열유리 인증제품이라고 볼 수 없다.  

시중의 비인증 업체의 시험성적서에는 단순 가스주입율만을 표기하고 있어, 내구성테스트와 품질검사를 마친 인증제품과 구분되어야 하는데, 시험성적서만 잘 확인 한다면 우수한 성능과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인증제품을 구별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와관련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관계자는 “시험성적서 세부내역 중에서 최초 테스트 가스함유율과 가속내구성 테스트 완료 후 가스함유율을 비교할 수 있으며, 단체표준 인증 획득업체인지 업체명칭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제품의 품질은 성능을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이기도 하지만 성능을 나타내는 지표와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는 다르다. 제품의 품질수준을 측정하고 생산자의 품질력을 파악하는 것은 결과값 보다는 과정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가스주입단열유리 단체표준의 경우는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을 모두 평가하고 해당 성능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속가능성(내구성)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가스주입단열유리 단체표준은 국내 산업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

판유리산업은 전자, IT와 같은 첨단 및 고부가가치 산업이 아니기 때문에 시장상황이 조금이라도 악화되면 지나친 가격경쟁이 발생하므로 중소 가공업체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게 된다. 가스주입단열유리 가공방법은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가공업계의 새롭게 등장한 기술이며 이를 통해 중소 가공업체들은 생산 기술 수준을 높이고 부가가치도 향상시키게 되었다.  결국 유리 가공 품질의 전반적인 관리마인드 고취와 노하우 발전을 이루며 만들어낸 전국의 약 110여개 인증업체들의 공동 결과물이다. 

중국은 수입식품에 중국어 라벨을 부착하도록 의무화하고 특정품목 대상 강제인증제도(CCC) 운영하며, 미국의 UL자율인증제도 등도 자국산업 보호를 위한 해외사례이다. 가스주입단열유리 단체표준은 국내 판유리산업을 보호하고 국내 가공기술의 노하우를 입증하는 우리의 인증제도이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입산 가공완제품들에 비해 국내 생산품이 품질경쟁력을 얻고 무분별한 수입을 방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AR마크의 인증제품인지를 확인하고 시험성적서의 가속내구성테스트 이후의 가스함유율 등을 꼭 확인해서 제대로 된 품질의 가스주입 단열유리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한편, 2019년 10월 기준 현재 총 114개 업체에서 ‘가스주입단열유리 단체표준’인증을 힉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수치는 단체표준이 도입된 2010년 12개의 인증업체와 비교하면 약 10배 정도 확대된 수치로 해마다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사제공_(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02.3453.7991 www.kfgwa.or.kr

 

 

기사출처 : 월간창호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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